존나 간절해짐
영화보고나서 일행이랑 근처 유명한 피자집을 갔음 분명히 아침에는 그집 피자가 존나 땡겼음. 그래서 사실 영화보다 피자를 더 기대했는데 영화보고나서 식욕이 싹사라짐 근데 일행이 예약을 해놔서 안갈수가 없었음 그래서 원래 먹으려고 한거 반밖에 못먹엇음 심지어 냄새가 개쩔어줬는데 식욕이 올라오질 않음 배가 고팠는데도… 거기더 피자 먹고 나니까 목이 더 텁텁해짐 마치 내가 사막에서 굴러다니다가 온 것 같았음 진짜 그때만큼 영혼을 달랠 닭고기 수프같은 게 간절한 적이 없더라
집에 와서 미역국 끓여서 마시고 나니까 뇌가 좀 진정되는 기분ㅠㅠㅠ
멘탈털리는 영화 여럿 봤지만 이런 경험은 처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