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랑 조앤이 평범하게 좋은 부부였던것 같음
초반에 투덜투덜거릴때는 전형적인 불만많은 할아버지같긴 하지만 그래도 현실적인 로코 터치 선에서의 일상적인 모습이고 ㅋㅋㅋ
잠깐 나왔던 것처럼 더 크게 싸울 수도 있고, 평생 아내의 첫사랑을 못 이긴다는 생각을 하거나 그걸로 싸우기도 하고 그랬겠지만
스쿼트 할 때 웃음 코드 맞은 것도 그렇고, 남편 떠나고 토스트 태우는 냄새가 나는 것 같다고 한 거
말기암 환자인 아내 내가 지켜주기로 했는데 ㅠㅠ 하거나 내가 프레젤 먹지 말랬잖아! 당신 베게 던져뒀는데... 하는 것도 귀여움
65년이나 살았던 부부가 전혀 불만도 없고 싸우지도 않고 이러면 더 인위적인데 뭔가 밸런스 맞추려다 드럽게 웬수같은데 그래도 우리는 부부니까~ 이게 아니라 코드 맞고 그래도 잘 살아온 것 같다는 점이 좋은듯... 나도 세월의힘이 너무 크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적 노부부 묘사한다고 지긋지긋한 뉘앙스로 나오다가 알고보니 정말 너무 사랑하는 사이였음 ㅎㅎ그래도 정이 무서워 ㅎㅎㅎ 이런 전개면 좀 식을 텐데 루크 안타깝지만 래리랑 함께 하는 게 이해가 감
마지막 래리가 기차 앞에 달려온 것만 해도 찡한데 그 전에도 둘은 현실적으로 싸우기도 하고 투덜거리기도 하면서 살아가긴 했지만 그래도 잘 맞는 부부였던거 같음...사실 그냥 못 헤어져서 사는 거면 그동안 행복하게 해줬다 이런 말 빈말이라도 잘 안 나올텐데
루크는 ... 루크는... 다른 세상에서 다자연애하자.. 근데 생각해보면 루크가 그렇게 기다렸다는 자체가 안타까운 거지 그거 때문에 조앤이 같이 갈 이유는 없긴 한 거 같아 그치만 루크 산악월드 좋아하는 월드 맞을까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