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이나 스토리 메세지 다좋다
주제는 성범죄관련이지만 피해자임에도 사회적으로 터부시될 경험을 겪은사람은 전부 공감할수있는내용인거같아
주인이 피해사실 알리고 나서 주변의 시선달라졌을때 그 공기
내가 어렸을때 엄마가 일찍돌아가셨는데 그얘기가 나오면 똑같은 흐름이였거든 나는 너무 어렸을때라 뭘알지도 못했는데 엄마없다는 얘기가 나오면 그후로 나는 사라지고 뭐든지 그일과 관련된평가를 받는 불쌍한 아이만 남는거야
주인이는 그반응 예상하고있었고 받아들이기까지하는걸보고 강한아이구나 싶더라
자신의 삶을 잘살아내고 있는게 단순히 살만해서 그런게 아니고 계속해서 그 트라우마에 저항하고 긍정적감정을 쟁취해 내고있는건데
같은 입장이 되보지못한 사람들은 이해못하는 부분이 많은거같아 이 영화를 보고 다양한 시선으로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싶었어
여자로 살면서 성희롱 성추행 한번도 당해보지않은 사람 드물지않을까라는 생각이드는게 슬프기도하고
그런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이영화를 보고 위안을 받았으면 좋겠다
메세지가 직접적이긴해도 현실적인 디테일이있고 영화 전체가 너무어둡지않은 분위기라 더 좋았던거같아
이정도 퀄리티의 한국영화 오랜만인데.. 사람들이 많이봐줬으면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