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내내 딴지 걸고 싶은 건 많았는데 다 그렇다고 쳐
근데 페미니즘 메시지를 담았으면 이러면 안 되지
괴물 : 외로워요... 소통하고 싶어요ㅠ
박사(여자) : 그래? 섹스할 수 있는 신부 만들어줄게^^
남들과 어울릴 수 있는 괴물이 외롭다고 하면 친구부터 생각하는 게 맞지 않아?
왜 생각이 여자부터 튀는데
괴물도 여자를 원한다는데 동의하긴 했지만 먼저 친구 만들어줄게 했으면 거기에도 동의했을 거란 느낌임
그리고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은 '아름다운 조각들을 모아 합쳤으나 흉측한 결과물이 나온' 건데
신부는 그냥 죽은 미녀 되살린 거잖아
왜 여자는 꼭 아름다워야만 하는 걸까...
작중에 여자들이 신부에게 감화되는 것도 옛날에 미녀 강도 팬카페 만들어진 거랑 비슷하게 느껴졌음
소재 보고 이건 대박각이다 싶었는데 내 기대가 너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