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미키 17》은 2025년 워너브라더스가 감수해야 할 첫 번째 큰 위험일 뿐이다.
635 1
2025.03.16 14:52
635 1

ZFrYXI
 

워너브라더스(이하 워너)는 올해 《미키 17》과 같은 비싼 작가주의(아트하우스) 영화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의 공포 영화 《씨너스:죄인들》(4월 개봉 예정),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One Battle After Another》(8월 개봉 예정)가 있다.

 

두 작품 모두 제작비가 상당히 높은 대형 프로젝트다.

 

《죄인들》: 제작비 9,000만 달러
《One Battle After Another》: 제작비 1억 달러 이상


또한 두 영화는 A급 스타 배우가 주연을 맡고 있음.

 

《죄인들》: 《크리드》, 《블랙 팬서》 시리즈의 마이클 B. 조던
《One Battle After Another》: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bOtsqz
 

워너브라더스, 2025년 프랜차이즈 부재 문제


워너는 올해 굵직한 프랜차이즈 영화가 부족한 상황이다.

DC 유니버스(DCEU)는 2023년을 끝으로 사실상 실패

 

올해 DC 영화는 제임스 건의 《슈퍼맨》 하나뿐 
(제임스 건이 새로운 DC 유니버스를 구축 중)


《조커: 폴리 아 되》(2024)는 2019년 《조커》의 10억 달러 성공에 못미치는 참패. 예산은 《미키 17》의 두 배였지만, 성과는 처참할 정도. 

《배트맨》 시리즈만 유일하게 미래가 보장된 DC 영화. 하지만 로버트 패틴슨 주연의 차기작은 2027년 개봉 예정. 《미키 17》은 패틴슨이 《더 배트맨》(2022) 이후 처음으로 맡은 주연작. 

 

결국, 워너는 《컨저링》,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모탈 컴뱃》 같은 저비용 프랜차이즈를 부활시키는 쪽으로 집중할 가능성이 큼. 즉, 이제는 《신비한 동물사전》(Fantastic Beasts) 같은 초고비용 실패작에 돈을 태우지 않겠다는 입장.

 

VGJSFb
 

《미키 17》, 다른 대형 투자 영화들과 비교하기

 

《미키 17》을 평가하기 전에, 현재 영화 산업에서 벌어지는 대형 제작비 프로젝트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애플 (Apple) 투자 영화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2023) – 2억 달러
《나폴레옹》(2023) – 2억 달러
《아가일》(2024) – 2억 달러
《F1》(2025 예정) – 3억 달러
《탑건: 매버릭》의 조셉 코신스키 & 브래드 피트 


넷플릭스 (Netflix) 투자 영화

 

《The Electric State》(2025) – 3억 달러
넷플릭스 독점 공개 예정, 극장 개봉 없음


디즈니 (Disney) & 마블 (Marvel) 상황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실망스러웠음
《썬더볼츠》, 《판타스틱 포》 등 마블 신작들이 줄줄이 대기 중
MCU도 최근 박스오피스 성적이 하락세

 

워너가 봉준호에게 투자한 이유

 

워너는 2025년을 위해 "거장 감독 복귀" 프로젝트를 진행 중

파멜라 애브디, 마이크 드루카(MGM 임원)을 워너로 영입
목표는 거장들을 데려와 워너의 명성을 회복하는 것

 

iAAzns
 

봉준호의 《미키 17》 제작 결정 이유

 

《기생충》(2019)으로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크리스토퍼 놀란이 워너를 떠난 후, 새로운 "거장 감독"을 찾을 필요가 있었음. 봉준호는 크리스토퍼 놀란을 대체할 감독 중 하나로 간주됨. 따라서 《미키 17》 투자 결정은 논리적인 선택

 

하지만 워너의 위험 부담이 컸던 이유

 

봉준호가 헐리우드에서 만든 첫 영화 《옥자》(2017, 넷플릭스)는 극장 흥행을 하지 못했음. 《미키 17》은 《기생충》과 달리 블록버스터급 제작비가 투입됨 (1억 2천만 달러)

 

문제는, 봉준호가 블록버스터로 성공할 수 있느냐는 것

워너의 대형 투자 전략은 위험한 도박


봉준호는 크리스토퍼 놀란을 대체할 수 없는가?

 

놀란의 《오펜하이머》는 9억 5천만 달러 벌었음. 봉준호의 《미키 17》은 현재 손익분기점도 넘기기 힘든 상황. 즉, 봉준호를 "블록버스터 감독"으로 기용하는 전략 자체는 실패임. 결국 "아트하우스 블록버스터" 실험이 실패하면, 할리우드 스튜디오들은 다시 안전한 대형 프랜차이즈에 의존할 수밖에 없음


https://variety.com/vip/mickey-17-warner-bros-big-risk-sinners-one-battle-after-another-1236334907/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브링그린💚] 브링그린 덕후 모여라..🌿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토너/크림 & 알로에 젤 쿨러 기획 체험단 (100명) 324 05.27 17,93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22,3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13,1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76,3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25,424
공지 알림/결과 CGV IMAX 스크린크기 와 등급표 (24.12.17 갱신) 23 24.12.17 68,261
공지 알림/결과 🥕 스쿠 , 서쿠 , 싸다구 , 빵원티켓(➕️) , 0️⃣원딜 의 안내와 도전법 🥕 에누리(프로모션) 상세일정은 알림/결과 카테 참고 🥕 2025.07.22 갱신 66 22.12.16 203,746
공지 알림/결과 🏆🔥 더쿠 영화방 덬들의 선택! (각종 어워드 모음) 🔥🏆 6 22.08.22 139,996
공지 알림/결과 🎬알아두면 좋은 영화 시사회 응모 사이트 정보🎬 51 22.08.15 205,896
공지 알림/결과 📷 포토카드를 만들어보자٩(ˊᗜˋ*)و 포토카드에 관한 A to Z 📷 29 21.10.25 181,690
공지 알림/결과 📣📣 영화의 굿즈는 어떻게 받을까🤔? 자주하는 굿즈 질문 모음 📣📣 30 21.10.19 216,627
공지 알림/결과 영화방 오픈 안내 11 18.08.20 160,1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413230 잡담 군체) 3주차 특전은 배우 위주면 좋겠다 17:07 5
413229 잡담 백룸) 질문질문 깜놀 어느정도 있나요? 3 17:03 15
413228 스퀘어 CGV 용산 <신사: 악귀의 속삭임> 프리미어 상영회 with 무대인사 (포토카드 & 포스터 증정) 17:03 11
413227 잡담 만달로리안과그로구) 난 아직 아맥도 포디도 못봤지만 딱 와 이장면 아맥 지리겠다 포디 지리겠다 하는 씬이 너무 명확하게 었음ㅋㅋㅋ 4 17:02 39
413226 잡담 나 가끔 올라오는 예매 교환글 궁금한게 있는데 2 17:02 48
413225 잡담 메박 유니버셜 이벤트땜에 마리오 영혼 보낼건데 3 16:59 41
413224 잡담 백룸 이미지 1번? 2번? 5 16:59 43
413223 잡담 백룸) 쫄보 아닌데 진짜 무서웠던 게 4 16:58 44
413222 잡담 만달로리안과그로구) 1차 아맥 2차 포디로 봤는데 대만족 16:57 35
413221 잡담 롯시 정부쿠폰 한장 남은거 빨리 써야하는데 어디에 쓰지... 16:54 30
413220 잡담 만달로리안과그로구) 일반관에서 먼저 봤는데 포디보고싶더라.. 1 16:51 45
413219 잡담 군체) 근데 서영철 말대로라면 좀비들이 진보된 신인류인데 5 16:51 87
413218 잡담 아 포디러버 탑건 포디 또 타고싶다.... 16:48 16
413217 잡담 만달로리안과그로구) 광음으로 볼까 스크린 큰관에서 볼까 6 16:47 45
413216 잡담 헤일메리) 이런 우주선 조종 처음 봄 진짜 11 16:46 113
413215 잡담 만달로리안과그로구) 뭔가 생각할수록 더 좋다 3 16:45 70
413214 잡담 군체) 근데 최현석 누나 말이야 ㅅㅍ 3 16:45 82
413213 잡담 만달로리안과그로구) 데코팩은 주겠지...? 2 16:44 67
413212 잡담 만달로리안과그로구) 안젤라 함선 진입하는거 존나 잘썻다고 생각한 부분이 2 16:42 78
413211 잡담 kt 디플 이용권 신청했던 덬들 1차 까먹었어도 2차 주더라 1 16:41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