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자신감이 있는 것도 아니고 사진으로 보면 너무 살쪄있다 느끼고 그렇긴한데
그냥 평소에 꾸미는게 귀찮아서 거울을 안 봄..... 화장도 안하고
유일하게 허걱슨 살쪘잖아 하는게 사진볼때라 사진 잘 안 찍는데
이것도 외모 신경쓰는거라면 쓰는거겠지만... 나도 외모 생각을 1도 안하는 건 아니겠지
근데 그냥 순수 귀찮아서 어디 나갈때 진짜 얼굴에 뭐 묻었나만 보고 바로 나감
물론 내 경험과는 별개로 헐리우드식 가스라이팅 당하는 주인공한테
안타까움, 제발 그만해 ㅠㅠㅠㅠ
거기 나오는 홍인 남자들 역겨움 등등등 감정선 다 느끼는데
하.... 나도 저럴때 있지 거울앞에서 내가 막 못생겨보이고 오늘따라 화장안돼서 나가기 싫고 ㅠㅠ
이런식 이입은 별로 못한듯
나도 외모 따지는데 저정도로 미쳐있지않다 영화가 극단적이다 그런 의미가 아니라
전부 다 이해하는데 엘리자베스가 자기혐오로 저런짓하는게 언제의 나 보는 것처럼 힘들다 이런 느낌은 아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