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론<< 올해 본 한국영화 중에서 제일 맘에 들었음ㅋㅋㅋ 물론 올해 나온걸 다 본건 아니지만 여튼!
난 성소수자 딸과 엄마와의 갈등 얘기인가 하고봤는데 생각보다 많은 얘기들이 담겨 있어서 놀랐어ㅋㅋ 근데 그게 다 살다보면 남일만이 아니고 내 일이 될 수 있는 것들이더라
엄마랑 딸이 둘다 어떻게 보면 좀 답답하게 느껴질수도 있긴 한데ㅋㅋㅋ 난 둘이 너무 닮아서 그런거 같다고 생각했음 너무 모전여전임..
포스터 카피 중 하나가 내가 널 이해할 수 있을까? 인데 마지막 장면까지 이 문구랑 정말 잘 어울리는 영화였어
원작도 예전에 사놨다가 영화로 나온다는 얘기 듣고 봉인해놨는데 이제 읽어보려고ㅋㅋㅋ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