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의 리뷰 읽고싶은데 너무 필요이상으로 알게될것같아서 장문리뷰는 자제하고 대충 반응만 보려고ㅋㅋㅋㅠ
일단 호불호 쎄게 갈린다는것 같은데 좋아하는 사람들은 콜바넴 이후 최고작이라고 그러고
영화 자체가 구아다니노 최근작중 가장 실험적이고 대담한 느낌인거엔 이견이 없음
아닌게 아니라 이번엔 대형 스튜디오도 안끼고 제작함+원작도 노골적이고 난해한
어떤 평론가 옆 사람은 게이 베드씬 나올때마다 나지막히 oh god 중얼거리고 크레딧 올라가자마자 잽싸게 빡친듯이 나가버렸다고
(여기에 달린 인용중 '대놓고 퀴어라는 제목의 영화에서 뭘 기대한거냐'는 트윗이)
후기들 중 웃긴게 여러번 올라온 부분인데 (ㅇㅅㅍ)
섹스씬에서 카메라가 콜바넴때처럼 옆으로 팬하는듯하다가... '속았지!!'하고 다시 섹스씬을 비춘다고 ㅋㅋㅋㅋ 설명이 너무웃김
가장 호불호 갈리는게 후반부인것같은데 초현실적인 약빤느낌.... (당연함 주인공이 약쟁이임) 초자연적 주제가 가미된것같고
오죽하면 콜바넴으로 시작해서 서스피리아로 끝난대
분위기가 우울하고 멜랑콜리한 애수성 깔린 느낌인가봐 아 좋다
연기는 애초에 우려도 안했지만 평좋음 다니엘 크레이그 호평이 많고 드류 스타키는 미리 주식 사놓으려고
약간 리뷰들 보는데 보 이즈 어프레이드 때 보는 기분이다.... 호불호갈리고 약빤느낌이지만 좋아하는사람들은 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