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잘 쳐주는 돈 많이 벌고 일명 '성공'하는 삶을 극한으로 추구해서 살 수도 있는데 그게 내 행복을 보장해주지 않더라고
그래서 히라야마처럼까진 아니지만 내 일 어느정도 하고 히라야마처럼 책 읽고 남이 봤을 때 결혼해야지 뭐해야지 할 때 개인 만족을 위한 삶을 매일 살고 있거든
물론 나도 매일 조용히 쌓고 있긴 한데 쉽진 않은데 히라야마의 삶을 보고 나처럼 사는 사람이 또 있구나
나와 비슷한 세계가 또 있구나 싶더라고
그래서 동질감도 많이 들고 응원받는 느낌도 많이 들었어
요새 운동하면서 하늘 보면 나무에 비친 빛이나 하늘이 참 아름다워서 좋다 이 생각 하는데 이 영화에서도 코모레비로 중요하게 나와서 좋았고
이 세계 안에 다양한 다른 세계들이 많다는 게 참 위로가 되는 영화였어
결국 개인이 만족하는 삶이 중요하다고 느끼게 됨
다들 본인만의 궤도를 따라 사는 덬들 화이팅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