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존 오브 인터레스트랑 반대라고 느꼈던게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의도적으로 사운드를 입혀서 그 너머에 있을 무언가를 상상하게 해서 불쾌했다면
프렌치 스프는 불쾌한 장면을 의도적으로 미화시키는 느낌이었음
요리사와 귀족 간의 관계라 사실상 상하관계인데 사랑이란 이름으로 미화,
멧새 먹는 모습도 비판하려는 의도는 안들어간 것 같고
이게 요즘 시대에 나온 영화 맞나? 싶을정도로 좀 그랬음
아름답지만 은은하게 불쾌했음 먹는 소리도 그렇고
왜 그렇게 길었어야 했는지도 의문임 너무 지루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