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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존오인) 존 오브 인터레스트 제작진 인터뷰 2️⃣ (회스 가족 집과 정원은 어떻게 탄생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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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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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덕션 디자이너 Chris Oddy 크리스 오디의 인터뷰 모음 -
 

 

오디는 글레이저 감독과 오래 일했고,

전작인 2013년작 언더더스킨에서도 같이 일했어.

 

이 영화 찍을 때 가장 중요시 한건

'실제와 얼마나 같게 만드느냐' 였나봐.

 

 

사운드도 고증이 미쳤지만....

세트,의상,소품 모든게 다 고증의 고증이더라ㄷㄷ

완벽주의자 감독과 미친 스탭들 모임이야

 

 

본론으로 들어가서.

회스 가족 사택은 실제로 아우슈비츠에 지금도 남아있음!

하지만 그 집이 영화에 쓰이진 않았어.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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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레이저 감독은 2018년부터 로케이션 스카우팅을 했고, 당연히 회스 가족 집도 보았대.

 

하지만 건물이 너무 낡음ㅠㅠ



집 주인은 촬영을 위해 빌려줄 의사를 보였지만,

건물이 80년도 더 넘어서 영화에 쓰기엔 너무 고풍스러웠대.

(영화 속에서 이 집은 막 새로 지은 집처럼 보여야하니까) 

 

 

그래서 그들은 열심히 다른 건물을 찾았고, 원래 집에서 약 200m 정도 거리에,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적당한 빈 집을 찾음.

그 건물은 1950년대에 지어졌고, 1980년대 이후엔 아무도 살지 않아서 촬영장소로 딱이었대! 

 

 

근데 그 집 유산 상속 문제랑, 크게 터진 코로나 때문에 잠정 보류ㅠㅠㅠ 그 사이 폴란드의 이곳저곳 다 뒤지고 다녔는데 마땅한 곳을 못찾았나봐.

 

 

다행히 코로나 사태도 나아지고, 그 집 유산 문제도 해결되어 봐두었던 그 집을 쓸 수 있었고.

 

 

회스가 개조했던 것처럼 제작진은 그 집을 개조했대.

(위치가 가까운 거 말고, 실제 집과 비슷한게 거의 없어서 문 하나, 창문 하나하나 다 개조해야했나봐.)

 

 

 

- 회스의 원래 사택 내부 사진 (해외 뉴스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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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스는 1937년에 그 집을 인수하고, 그 위에 1층 더 올리는 공사를 하고, 정원과 집 내부를 리모델링했대.

 

현재도 남아있는 그 집 외부 사진은 많고 사람들이 아우슈비츠 오고가며 찍은 사진도 많음.

제작진은 현재 남아있는 80년 넘은 회스 집 내부 탐색도 여러번 했대.

 

 

그런데 영화속 1940년~43년 당시 회스가족이 살았을 때,

그 당시의 내부 모습이 찍힌 사진은 적어서

 

 

제작진은 세트를 만들기 위해 

실제 집 방문탐색, 집 평면도, 일했던 사람들이 남긴 기록들과 현재도 남아있는 회스가족이 썼던 가구들까지 다 참고했대.

 



 

즉 우리가 보는 영화 속 집 구조, 비율은 거의 똑같고!

(기존 집보다 살짝 작지만)

 

내부 인테리어는 현실 기록+일부 상상의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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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럴 것이,, 헤트비히는 계속 '캐나다'창고에 가서 물건을 가져와 인테리어를 매번 맘대로 바꿀 수 있었을테니까...)

 

 

제작진들은 문, 창문, 정원 벤치 하나하나까지 똑같이 배치하려 노력했나봐.

집과 정원 세트는 2년 반 동안 기획되었고 (조사, 고증, 컴퓨터 시뮬레이션 작업 등등)

그후 실제 집 제작 작업은 4개월 반정도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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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그 당시에 이 부근에서 자랐던 식물들부터

당시 가구, 소품, 군복, 의상, 머리모양, 가구들 소품 하나하나까지.

준비기간 동안 엄청나게 고증과 연구를 했나봐.

 

 

4개월 반 동안 빡세게

집과 정원 개조+만들기 1년전에 가장 먼저 나무부터 심었다고 함ㅎㅎㅎㅎ 나무들이 실제로 자라야 했기 때문에..

 

 

배우들이 세트장처럼 느끼지 않고, 실제 집으로 느끼길 바랬대.

그래서 화장실 물까지 내릴 수 있고, 실제로 사람이 살 수 있는 정도의 집을 구현했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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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회스 집의 1층 주방이나 침실에서는 창문으로 수용소 내부가 보였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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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스가 설계도 회사 사람들과 얘기 나누는 장면의 가구 몇개는 진짜 회스 가족이 쓰던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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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회스의 책상은 아크릴 시트가 덮혀있었고, 영화속에서도 살림

이건 영화 속에도 언급되는 IG FARBEN 회사에서 발명한 것인데 당시로는 저 아크릴 시트가 신문물이었나봐. 참고로 저 회사는 아우슈비츠에서 쓰인 독가스 Zybklon B 치클론 B를 발명한 회사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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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에서 보이는 히틀러 측면 사진 : 기존에 쓰인적 거의 없는 사진인데 영화 속에서 쓰였어.


제작진은 이걸 수용소 근처 한 건물에서 발견했는데, 회스 일상에는 분명 저런 사진이 하나쯤 있었을거같아서 집무실 등에 넣었다고 해.

 

 

 

- 회스가 수감자랑 관계 후에 나오는 지하통로 : 유일하게

실제 회스 가족이 살던 곳에서 촬영된 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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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많은 가구들을 아우슈비츠 수감자들이 만들었대.

 

- 헤트비히가 가문의 문장을 그리게 했는데, 그걸 실수한 수감자는 가스실로 보내졌다는 기록이 남아있음.

 

 

 

- 이 장면은 실제인물 알렉산드라 할머니의 건물, 방, 입던 옷, 쓰던 피아노가 쓰였어. 아역배우 말고 다른건 모두 실제 그녀가 쓰던 것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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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우스가 입은 옷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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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 모습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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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트비히 옷과 수영장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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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 장난감 재현 

(실제로 이거랑 거의 비슷한 장난감 자동차 사진과 킥보드를 타고 있는 사진도 봤는데 그건 독일 어디 기록관의 비공개 사진인거같아서 여긴 못올림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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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옷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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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테이블 (좌석 곡선까지 똑같은거 봐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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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ollywoodreporter / curbed.com / screenrant / 그 외 라이너 회스가 올려준 회스 가족 사진 / 해외 네티즌들이 올려준 영화 스냅샷 / 제작진 메이킹 필름 등등 

 

 

 

퍼간 곳에 나 대신 댓 달아준 덬들 고마워 ㅜㅜ

 


후기탭 내가 독점하는거 같아서 좀 민망하긴한데🥲

잡담에 쓰기엔 헤비하고,, 스퀘어는 아닌거 같아서

일단 후기에 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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