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음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취준생이라 그런가 불안이가 패닉 오는 모든 순간들에 내가 다 패닉이 와서 영화 보는 내내 진짜 스트레스 지수 확 올라감 ㅋㅋㅜㅜ
걍 미래의 미래의 미래를 다 부정적으로 가정하고 모든 상황을 걱정해서 움츠러들고 이걸 너무 잘 표현했는데 이게 뭔 느낌인지 너무 알겠어서 영화 중간에 뛰쳐나가고 싶었음
잘 만든 영화고 불안함을 풀어내는 과정도 너무 좋고 훈훈했는데 그 감정을 너무 생생히 그려내서 갠적으로 너무 우울할땐 보는거 비추... 라고 느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