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나이대 지났는데도 다시 그때 생각나기도 하고 친구관계에서 느끼는 불안함이라거나 그런게 너무너무 와닿았음
특히 후반부에 어쨌든 라일리한테 도움되고싶어서 뭐라도 해보는데 안돼서 조급한 불안이 한쪽눈에 고이는 눈물이라던지 조이가 라일리가 어떤사람인지 니가 정할 권리는 없다고 할때 나쁜기억은 무조건 버렸던 자신의 모습을 깨닫게되는거라던지
그리고 기억의 저편으로 보냈던 안좋은 기억, 나쁜기억들까지 라일리의 자아형성에 일조하면서 요동치는 라일리의 자아라거나 (대사들이 ㅠ) 그 자아를 꼬옥 껴안아주는 감정들 ㅠㅠ 여기서 눈물이 줄줄 흘렀음 특히 불안이 눈에 고이는 눈물은 대사 한줄 없는데도 그게 너무 나한테 임팩트있었어......
1이 진짜 참신하고 좋긴했는데 내 개인적으론 2가 너무너무 와닿고 좋아서 더보러갈듯함ㅋㅋㅋ 처음볼때보다 더울면어떡하짘ㅋㅋ큐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