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둘이 서로 왔다갔다 하니까 묘하게 정신이 없더라고
게다가 태주정인 서사가 뭉텅뭉텅 썰려나간 느낌이 확 보이니까 더 그런거 같고
차라리 전반부는 태주정인 집중하고 후반부는 바이리 가족에 집중했으면 더 좋았을거 같은 느낌
근데 신경쓰이는건 할머니랑 손주랑 마지막에 AI태주...
지구로 돌아간다고 했지만 뭔가 자기가 소멸된다(서비스 종료)는 알고있는거 같아서 눈물도 나고ㅠㅠㅠㅠ
그리고 그 조손은 진짜 할머니가 죽어서 서비스를 종료하신건지 그 뒤 이야기가 안 나와서 더 맘에 쓰이고 갑자기 죽게되어버린 AI 손주도 신경쓰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