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xfWX6XHrC1M
영화 '세기말의 사랑'이 새해 극장가를 이상한 사랑스러움으로 물들일 작정이다.
'세기말의 사랑'은 세상 끝나는 줄 알았던 1999년, 짝사랑 때문에 모든 걸 잃은 '영미'에게 짝사랑 상대의 아내 '유진'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상하고 사랑스러운 뉴 밀레니엄 드라마다. 2024년 1월 24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한국 영화계가 주목하는 임선애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이유영이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다. 여기에 독보적인 분위기를 지닌 임선우, 'D.P. 시즌2'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등 출연작마다 화제를 모으는 노재원 등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더해져 기대감을 안긴다.
뿐만 아니라 우여곡절에도 굴하지 않고 앞으로 전진하는 미쓰 세기말 '영미'가 세기를 건너 전하는 '세기말의 사랑'만의 햇살 같은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가 희망 가득한 2024년 새해를 맞이할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다채롭고 화사한 컬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조합으로 눈길을 끈다. 컬러풀한 헤어와 의상으로 무장한 '영미'가 두유를 입에 물 고 알쏭달쏭 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과 함께, '세상은 안 망했다 짝사랑만 망했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이상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미쓰 세기말 '영미'라는 인물에 대한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혼란과 설렘이 공존했던 세기말의 풍경과 활기찬 희망의 기운이 피어나는 새천년의 상반된 무드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메인 예고편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모든 것이 끝나버릴 것 같았던 1999년의 마지막 날에 짝사랑해왔던 '도영'에게 인생 최대의 용기를 발휘하는 '영미', 하지만 돈도 사랑도 모두 날린 채 새천년을 맞이한 그녀 앞에 느닷없이 나타난 짝사랑 상대의 마누라 '유진' 등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예고돼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세기말의 사랑'은 오는 1월 2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