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종영시 무대인사 회차로 봤는데 관크 엄청 없는 편이라 놀랐음! 입구가 화면 왼쪽이라 들락날락 심할줄 알았는데 관이 커서 그런가 잘 보이지도 않았고 시끄러운 사람들도 없었음 뭐 먹는 사람도 적더라
우리 관에서 크게 빵터진게 임시완 변기에서 세수할 때ㅋㅋㅋㅋ 진짜 다들 꺄르르 터짐ㅋㅋㅋ 그리고 엔딩크레딧 올라가면서 박수 나왔음ㅠ
솔직히 진짜 뻔한 스토리잖아? 그래서 안 울려고 했는데 오늘도 역시나 울어!! 하는 곳에서 으헝헝 울어버렸다... 다 아는 내용인데 꼬꼬무로 봤는데 왜 또 우냐고 나는ㅠㅠ 애국심 자극하는 내용은 어쩔 수 없는듯ㅋㅋㅋ 요즘 아시안게임 하고 있어서 그런가? 자꾸 국대 선수들 겹쳐 생각나면서 초반부터 눈물 차오르더라ㅜㅜ 그리고 모금하는 부분 과하다는 얘기 있던데 나는 그래 ㅅㅂ 우리 금모으기운동의 나라야!!! 이거지!! 이러면서 봄ㅋㅋㅋ 근데 강아지 때문에 넘어진거 그거 실화야?? 보다가 욕 나왔어
오늘 무대인사에서도 역시나 달리는 임시완ㅋㅋㅋㅋ 무인 되게 짧긴 한데 나는 종영시 무대인사라 오히려 더 좋았어! 감동으로 꽉 차 있을 때 배우들 보니까 더 좋더라구ㅎㅎ 관크도 거의 없었던 편이라 좋았던거 같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