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너무 즐거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 많은관이였는데 어르신 비율이 높았음
초반엔 다들 조용히 보시다가 후반부 마라톤 장면때 몇몇분이 갑자기 몸이 앞으로 나옴ㅋㅋㅋ나 그거 뒷자리서 볼때 젤 싫어하는 자센데 이해돼서 기분 안나빴어! 화면 많이 안가리기도 했고
윤복이 넘어질때 여기저기서 막 안돼 아이고 소리 나오고 다시 역전 엎치락 뒤치락 할때 윤복이가 치고 나올때마다 박수ㅋㅋㅋㅋㅋㅋ어르신들 리액션 너무 귀여우심 무슨 찐올림픽 보시듯ㅋㅋㅋㅋ덕분에 나도 같이 맘껏 박수쳤다ㅋㅋㅋㅋ애국가 울릴때 여기저기서 훌쩍이고 나가실때 다들 재밌다고 만족해하면서 나가셔서 우리 부모님도 아닌데 내가 다 뿌듯했다ㅋㅋㅋㅋ ttt는 스페셜따위 인연 없어서 안나왔지만 진짜 특전 생각 안날정도로 만족한 관람이였어! 또 보고싶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