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고 왔는데 너무 좋은 영화였고, 감동적이었어..ㅠㅠ 마지막에 눈물 흘림..ㅠㅠ
배우들도 진짜 실존 인물들처럼 연기 잘해줬고, 지금 항저우 아시안 게임이랑
맞물려가지고, 분위기 비슷해서 뭉클하고, 황영조 선수랑 이봉주 선수 메달 딸 때도 생각나더라공..
최근에 런닝 동호회 들어갔다가 난 너무 무리해서 코로나 걸리고 해서 중간에 서너번만에
그만뒀지만, 함께 뛰었을 때 느낌 공감 너무 가고, 42.195키로를 완주하기 위해 얼마나 힘들었을지..
대단하다고 생각했어!!! 난 5키로도 못 뛰어서 완전 헉헉대고 그랬는데..마라토너들이랑 지금
수많은 런닝 동호회 회원들 등등 다이어트를 위해 런데이 하는 사람들도 다들 대단함!!!
나도 조금씩 천천히 뛰는 걸로 해서 한번 그래도 뛰는 운동을 해볼까 생각도 들었음~ㅎㅎ
그리고 실존 인물들 후에 어떻게 되셨는지도 나와서 좋았어!! 다들 오래 사시다 돌아가셨더라공..^^
조연분들이랑 대회 참가를 위해 많은 외국인 조연들도 있었는데 다 어색하지 않게 연기 잘하시고..
전체적으로 잘 만들었고, 내 개인적으로는 극장에서 볼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여서 넘 만족스러웠어!!!
임시완도 지금 마라톤 취미로 하고 있다고 하던데...중간에 몸 상체 진짜 좋은 장면도 나오고,
이 역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을 것 같은데 표정연기도 그렇고, 잘했던 것 같아!!! 나머지 주연배우도 연기 잘했고!!
보고 나니까 왜 후기가 좋은지 알 것 같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