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규 감독/장동건, 오다기리 죠 주연이야. (2011년 12월 개봉)
줄거리는 일제강점기 후반, 달리기 잘하는 조선인(장동건)과 일본인(오다기리 죠)이 소련-일본 전쟁을 거쳐서 노르망디에서 독일군 군복을 입은 이야기야.
일본군,소련군,독일군 전쟁씬 규모가 엄청나게 크고 리얼하게 표현해서 좋았어. 그런데 개연성은 호불호가 나뉠듯.
이 영화는 장동건과 오대기리 조가 촬영하느라 진짜 고생했다는걸 보여주거든. 둘이 달리고 전쟁통에서 구르고 추위 속에서 매달려있어ㄷㄷㄷ 특히 장동건은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계속 달리고 있어
2차 세계대전 흐름을 자세히 알고싶어지는 영화였어. 영화에서 일본vs소련, 소련vs독일, 독일vs연합군 전쟁을 보여주거든. 실제로 어떻게 이기고 졌는지 궁금해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