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때는 이건 빙의야! 라고 생각했는데
보고 나서는 처음부터 정유미가 미쳐가기 시작한건 아닐까 싶음
민감한 사람들은 옆사람이 코골면 잠을 못 자는데
심지어 임신까지 한 상태고 곧 산달이 얼마 안남았으니 얼마나 민감하겠어
하물며 직장도 팀장이라 밤새워가며 PPT만들고
그럼 잠을 못 자니까 미쳐가는거지
임신중 우울증이 같이 오면서 남편도 같이 있기를 바래서
볼에 상처도 냈다고 생각함 (모두 밤에 일어나는 일이고 정유미만 말한거라 누가 알겠어)
무당 왔을 때 이선균이 아기 안고 있는거 이상하다 생각했고
낮에는 계속 이선균이 애보고 정유미 재웠잖아
애 낳고 산후 우울증도 온게 아닐까 싶은...
아랫집 할아버지가 개소리에 층간소음 한탄한거보면
애키우는데 강아지도 없는게 좋다고 생각한걸수도
그러기엔 강아지가 너무 귀엽던데 ㅠㅠ
뭐 여튼 여러가지로 생각해봤어 넘 막장인가?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