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후반쯤 가면 여자 대원이 너무 글씨 못쓰고 느려서 본인이 직접 한다고 내쫓아버리잖아
그러면서 명단보고 페르시아어 구라였다는거 눈치챌줄 알았는데
그래서 그 다음에 주인공이 명단 작업하면서 단어 알려줄때 대위가 따라하면서 페르시아어 정말 멋진 언어야 이러면서 왜 자기 속였냐고 급발진할줄 알았거든
근데 그냥 넘어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ㅇㄱ 와 주인공 정말 살 운명이구만... 싶더라
하긴 그 수용소에 있던게 2만 5천에서 3만명이었다는데 명단을 다 뒤져볼것도 아니고.... 이렇게 생각하니 씁쓸하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