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고 온 소감은 그렇다
처음부터 끝까지
말간 변태 꼿꼿한 변태 강직한 변태가 나오네
거기에 곧은 자세로 구부러진 삶을 사는 사람까지
자기가 사랑한다 고백하는 것도 모르는 바보
헤어지는 순간을 수천번 곱씹으며 사랑에 빠지는 바보
둘의 바보 같고 멍청한 이야기
박찬욱 감독이 비누 냄새 나는 사랑 이야기를 만들면
이렇게 삐끗하게 예쁘고 변태스러운 이야기가 탄생하는 구나
이토록 너저분하면서 애절할 수가 있구나
우스꽝스러우면서 슬플 수가 있구나
정말 많이 봤으면 좋겠다 오락적으로도 좋은 영화였어
처음부터 끝까지
말간 변태 꼿꼿한 변태 강직한 변태가 나오네
거기에 곧은 자세로 구부러진 삶을 사는 사람까지
자기가 사랑한다 고백하는 것도 모르는 바보
헤어지는 순간을 수천번 곱씹으며 사랑에 빠지는 바보
둘의 바보 같고 멍청한 이야기
박찬욱 감독이 비누 냄새 나는 사랑 이야기를 만들면
이렇게 삐끗하게 예쁘고 변태스러운 이야기가 탄생하는 구나
이토록 너저분하면서 애절할 수가 있구나
우스꽝스러우면서 슬플 수가 있구나
정말 많이 봤으면 좋겠다 오락적으로도 좋은 영화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