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토르 어제 첫 관람 했는데 너무 좋았다 (강ㅅㅍ
830 8
2022.07.08 12:18
830 8



토르덬이라 시사회랑 첫날 관람평 보고 넘 걱정했거든 ㅠㅠ

어제 저녁에 첫 관람이었는데 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어

라그나로크가 워낙 잘 뽑혀서 비교하기는 좀 애매한데 반대로 럽앤썬더에서 더 좋은 부분들도 있고 해서 전체적으로 좋았어


토르 가족들 다 잃고 연인도 베프도 잃고 마음 둘 곳 없는 거 너무 안타까웠는데 그런 아픔들을 치유시켜주고 토닥여주는 느낌이라 보는 나도 힐링됨 ㅠㅠ 

사랑하는 연인을 이제는 완전히 잃게 된 건 슬프지만 그래도 서로 오해 풀고 사랑도 다시 확인하고 토르 마음에 트라우마처럼 남았던 부분들도 치유 받은 거 같아서 넘 다행이야..

제인이 마이티 토르로서 인류를 구하고 죽었기 때문에 발할라에 가게 된 것도 너무 좋았어 토르가 잃었던 가족들, 연인, 베프 다 먼 훗날 발할라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테니까 토르한테도 큰 위안이 될 거 같고...ㅠㅠ


그리고 아이들이랑 같이 나오는 씬들은 다 좋았더 거 같아!

아이들 계속 다독여주고 용기를 주고 이끌어주는 거 너무 토르답고 좋았어ㅠㅠ 썬더볼트 능력 나눠줘서 애기들 용맹하게 싸우는 것도 넘 귀엽고 멋있었고 ㅋㅋㅋㅋ

내가 처리할테니 한쪽으로 피해 있으라고 하지 않고 첫 경험 중요하다면서 능력 나눠주고 싸우게 하는 거 보고 이마 탁 침 ㅠㅠ 

다른 캐릭터들 서사나 비중이 있다보니까 토르 서사 아쉽다는 글을 봤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토르의 인간적인(???) 면들을 제일 다양하고 깊게 다룬 것 같아서 좋았어 ㅎㅎ


그리고 베일은 진짜 신이에요...(?) 연기 너무 좋더라 ㅠㅠㅠㅠ

베일신 좋아하는 배우 중 하나인데 이번에 토르 나온대서 넘 좋았거든 비록 얼굴 알아보기는 힘들게 나왔지만ㅋㅋㅋ

타이카가 완전 그런 쪽으로 노선 잡은 거 같아서 전반적으로 라그나로크처럼 좀 유쾌하고 통통 튀는 가벼움이 있는데 그 분위기를 고르 캐릭터로 너무 잘 눌러줘서 좋더라

행동이 좀 과하긴 했지만 서사가 이해 안되는 것도 아니고 소원 빌 때도 토르 말 들어주고 마음 바꿔줘서 딸은 살리고 되려 본인은 죽게 되어서 좀 안타깝기도 하고...


유일한 불호 장면은 제우스 만나러 갔을 때인데 예고편에서 토르 싹 벗겨버린(ㅋㅋㅋ) 장면만 나왔을 때는 상상도 못했는데 너무 좀... 그렇긴 하더라구

제우스 포함한 다른 신들 나오는 장면은 대체적으로 다 불호였는데 그래서 5편이 나와버리게 되는 거라니....┌ㅇ┘ 헤라클레스랑 싸우는 거 너무 기대되자나 ㅠㅠㅠㅠ



처음에 토르4 제목이 러브앤썬더고 제인이 다시 등장한다고 하길래 러브가 제인과의 러브인 줄 알았는데 물론 중의적인 표현인 것 같긴 하지만 토르가 러브랑 같이 지내게 된 게 너무 좋았어

토르 나한테는 그저 해맑고 용맹한 바보라 아빠가 된 토르는 상상이 안 갔는데 러브 삼촌역할 너무 잘 할 것 같고 또 잘하고 있는 게 보여서 너무 안심되고 ㅠㅠㅠㅠ

마음이 공허하게 비는 것보다는 당신에게 상처라도 받고 싶다는 토르한테 제인이 마지막으로 마음을 열고 살라고 했던 이야기가 러브를 통해 이루어지는 거 넘 감동이야 ㅠㅠ



쓰다 보니까 그냥 내가 좋았던 것들 다 쓰고 있었네 물론 아직 다 쓴 건 아니지만 ㅋㅋㅋ 암튼 의외의(?) 힐링 영화였어 ㅋㅋㅋ

난 넘 재밌게 봤고 토요일날 2차 관람 갈 예정인데 다음 주에 최소 두번 정도는 더 보지 않을까 싶어! 참, 브금도 잘 깔았더라 ㅋㅋㅋㅋ

그리고 염소...ㅋㅋㅋㅋㅋㅋㅋ 염소 진짜 그런 소리 내나? 다들 왜 염소 이야기 했는지 알겠어 ㅋㅋㅋ

2차 관람 할 때는 더 나노단위로 봐야지 ㅠㅠㅠㅠ 

다들 토르 봐주세요ㅠㅠㅠㅠㅠㅠ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유니레버 럭스X더쿠💜 오늘의 기분을 취향하다, '럭스 퍼퓸 바디워시 3종 트라이얼 키트' 체험단 모집(100인) 340 08.20 40,407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659,8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800,2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213,0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317,002
공지 알림/결과 마블방 거주민 자진신고 (기한 : 없음) 188 21.12.30 14,66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701 잡담 슈리가 샹치보다 나이많다니 ㄴㅇㄱ 3 08.22 59
23700 잡담 판포에 나오는 프랭클린 지금은 아기잖아 3 08.22 58
23699 잡담 개인적으로 스파이더맨 클론 사가도 영화화 한번 해주면 좋을거 같음 08.22 33
23698 잡담 이 짤 개좋고 슬프다....완다 😭 2 08.22 78
23697 후기 스파이더맨 누와르 시즌 1 후기 (약스포) 4 08.22 74
23696 잡담 판포 드디어 다봤는데 갤럭투스가... 1 08.22 60
23695 잡담 오랜만에 로건 다시 봤는데 오열해서 눈 띵띵 부음 1 08.21 20
23694 잡담 난 엑스맨 최애라 둠데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엄청 기대중임 2 08.21 58
23693 스퀘어 공식에서 올려준 ambience 모음 3 08.21 55
23692 잡담 최근에 둠데에 누구 안나와? 이런 질문보다가 깨달은건데 3 08.21 117
23691 잡담 마블 숙제하는데 영원히 멈추면서 보게됨 1 08.21 57
23690 잡담 나 그냥 샘 버키 둘다 행복햇으면 좋겠어 1 08.21 56
23689 잡담 위아그루트 1 08.20 60
23688 스퀘어 내가 보려고 만든 MCU 정주행 표 공유해 14 08.20 261
23687 잡담 닥스3 하염없이 기다림 1 08.20 75
23686 잡담 버키가 너무 좋다... 세바스찬스탠.. 2 08.20 85
23685 후기 지금까지 읽었던 마블 소설들 후기 5 08.19 125
23684 잡담 슾디 보고왔음 3 08.19 92
23683 잡담 시크릿 워즈 촬영 시작했대 4 08.19 146
23682 잡담 둠스데이가 둠례식이 될 예정이긴하지만 2 08.19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