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뭐든 '맞춤' '비규격'이면 돈이 미친듯이깨짐
한국 아파트가 거의 레고처럼 표준적인 규격 테트리스식으로 지어지다보니
뭔가 창문이 특이하게 생겼거나 문이 특이하다던가 하면 미친듯이 견적올라감
지금 우리집 거실 메인 창호 가격이 140만원인데 그거 반의반도안되는 보일러실 쬐끄만 창호 제작설치로 들어가서 80만원임
2. 콘센트 신설 돈 개깨짐
다들 사방에 콘센트 많아서 멀티탭 안쓰는 삶 꿈꾸지?
나도 그렇거든
그래서 맘먹고 죄다 공사해달라고 하니까 신설 1개에 15만원씩임... 벽을 두두두 까서 전선 매입하고 메꿔야 하니까...
(콘센트 자체는 별로 안 비쌈)
그나마 신축이거나 구축 소형은 감당되는데 구축에 중형평수부터는 답도안나오더라 ㄹㅇ
흐린눈 잘하는 사람들이 진짜 부자되기 좋아 ㅠ.. 나같이 예민떠는 인간은 이런거에 돈 쓰고 있다
3. 까 보면 진짜 상태 엉망이다
이게 뭔말이냐면
당연히 벽은 수직이고 천장이랑 바닥은 수평 같잖아?
아ㅋ님ㅋ
까보면 진짜 들쭉 날쭉 난리파티임....
우리집도 작은방 천장높이 양끝단 1cm씩 차이나고 바닥높이 1cm 낮고
문짝 한쪽 사이드 벽이 2~3cm 기울어져있고
이러느라 목공비용 정말 ^^
4. 어설프게 손댄집이 더 노답
우리집 밤티 주방, 화장실 타일 진짜 엄청넓게 붙여놨는데
덧방을 하자니 시공상태가 개판이라 철거하는데 돈 또듬 ^^... 아 제발
5. 어지간하면 처음부터 자재 다 찾아가서 무조건 해달라고 우겨
업체가 아무리 양심적이고 좋아도
이거 좋다 저거 좋다 하면 사람이 팔랑귀 되더라... ㅎ 계속 늘고늘어서 처음보다 견적 20%가깝게 증가함 ㅠ
그냥 혼자서 각종 쇼룸 보러다니면서(마루나 벽지도 쇼룸 찾아보면 다 있음 발품좀 필요하지만 차없다고 못가는정돈 아님)
결정 하고 업자한테 이걸로 해주세요 하고 귀닫는게 ... 돈아끼는 길임 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