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에 지금 사는 방 전세로 입주하면서 풀옵션으로 있던 벽걸이 에어컨 청소를 해당 브랜드 세척 서비스에 신청해서 받았거든, 물론 유료로.
그렇게 여름 동안 잘 쓰고는 그냥 방치해놨는데 그 상태에서 비닐 재질의 에어컨 커버 씌워놔도 괜찮을까?
세척 서비스 받을 당시 기사님이 에어컨 가동하지 않게 되면 필터만 꺼내서 세척하라고 하셨거든
근데 내 방 벽걸이 에어컨은 윗 부분에 필터가 있고 하필 에어컨 위치가 천장과 한 뼘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서 내가 갖고 있는 의자를 놓고 손을 대도 들어올리기가 힘들더라고...
이런 상황에서 걍 커버는 씌워놓고 올 여름 전에 다시 세척 서비스를 받을 생각인데 그래도 괜찮을까? 아니면 걍 냅두는 게 더 나을까?
커버가 비닐 재질이라 통풍이 안돼서 더 안 좋지는 않을지 싶기도 하고, 그냥 냅두자니 먼지가 더 쌓여서 그게 더 안 좋은 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갈팡질팡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