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걸릴거 각오했고 부동산 3군데 돌았는데
3번째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주변 매물 적극적으로 다 알아봐주셔서
다른 부동산이랑 컨택해주셔서 괜찮은 집 골랐어
원래 생각했던 예산보다 5~10만원 정도 초과하긴 했는데 (월세5만원+겨울 관리비가 내 예산보다 많이 나오는 단지라고 함)
역에서 도보 5분거리고
옵션들도 몇개 있어서 돈 아꼈구
집상태도 제일좋고
등기부등본도 깨끗하고
주변 사람들 모두가 그냥 그집 ㄱㄱ하래서
한 달에 배달 음식 좀 줄이고 아끼기로 했어...ㅎㅎㅎ
내일 본계약 하기로 함!!
빠른 입주 원했는데
부동산 사장님이 조율 열심히 해주셔서 갑자기 한달 땡겨주심(??)
12월 중순에 가기로 했어 두근두근
30대중반 평생 캥거루로 살았는데
드뎌 나도 독립이란 걸 한다
조금 걱정되지만... 그래도 잘 할 수 있겠지!!!
휴 이제 가전가구 알아봐야겠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