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보러 다닐때 세제통 열어보니 깨끗해서 괜찮은 줄 알고 이사왔거든
지금 청소중인데 세제통 빼보니까 곰팡이가 섬유유연제랑 엉겨서 바위에 낀 이끼같아짐
세제통 들어가는 부분도 어떻게든 닦았는데 세제들어가는 호스부분에도 이끼처럼 미끌하게 곰팡이껴서 닦을수가 없어
세탁조 고무패킹도 락스뿌려서 수세미로 닦았는데도 틈새에 곰팡이가 잘 안지워지고 이쯤되니 세탁조 세제넣고 청소해봐야 소용없겠단 생각이 들었움
그래서 분해청소 맡기고 싶은데, 집주인한테 해달라고 말이라도 해볼까?
말 안하고 싶은 이유는… 1.내가 세제통같은걸 청소해서 아줌만 얼마나 더러운지 모룸(사진을 왜 안찍었을까ㅠㅠ)
2.아줌마가 무던한 성격이심. 화장실 곰팡이 심해서 본인이 전세입자 나가고 청소했는데도 안지워졌다고 그냥 살라고 하심(내가 청소해서 80%없앰)
3.괜히 말꺼냈다가 안해줘서 내돈내고 했는데, 세탁기에 문제생기면 물어내야할까봐 걍 몰래하고싶음
이런 상황인데 말 꺼내본다or아님 걍 내돈으로 조용히 업체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