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출퇴근 왕복 3시간-4시간까지 걸렸던 경기남부도민이었는데
아침 출근길에 지쳐서 직장 근처에서 아침밥 때리고 음료수 사마시고
점심먹고 집에가는 길에 지쳐서 저녁 사먹고 집에가서 또 주전부리 먹고
이런 삶을 살았었거든??
지금 도어투도어 천천히 걸어서 10분 뛰면 5분 정도 걸리는 위치로 자취하는데
주변 월세대비 나름 싼편이기도 한데 그래도 어째뜬 돈이 60만원돈이 나가는거니까
에휴 아껴야겠다 싶었는데
일단 체력적으로 피곤하질 않으니까 주전부리 안먹고
아침 저녁은 거의 사놓은 햇반에 계란 김 김치 국물
+ 점심에 양 많던거 미리 소분해서 그날 저녁이나 담날 아침에 한번 더 먹고 하니까
식비 자체가 아예 확 줄어버렸어 ㅋㅋ
그 전에 식비 진짜 거의 식비만 100만원돈 썼던거 같거든
그래서 진짜 걱정 많았는데
원래 배달은 잘 안시키고 외식 많이 하는 스타일이었는데
포장해서 소분해서 나눠먹으니까 훨씬 경제적이야.
일단 체력 아끼는게 너무 너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