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올때 버린다고 버리고 정리좀 했었는데...
다시 2년가까이 살다보니 쓸데없는게 너무 많이 늘어서..
서랍장도 안사고 그냥 살고 있는데
걸어놓는 속옷 정리함 같은거 쓰거든...
겨울옷도 다 걸어놓다보니 행거가 힘들었는지 얼마전에 한번 무너질뻔한거 겨우 되살리고 쓰고 있기는 한데...
필수적인거 빼고는 그냥 플라스틱 서랍장이라도 사서 거기에 접어서 놓을까..
청바지 이런거는 주름도 잘 안가니까...
ㅠㅠ
가로 100정도도 안되는 작은 행거라서 참... 고민이 많구만...
침실에 놓으려면 이 사이즈가 딱인데
뭔가 수납을 더 사면 짐을 더 늘이는 것 같고
그렇다고 미니멀 코스프레는 또 너무 힘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