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한번 전화하면 최소 30분 이상 말하는데 진심 고역임
내용 대부분이 어디에 투자해라하는 잔소리인데 나는 안궁금해... 듣기싫어 엄마가 투자고수면 듣겠는데 그것도 아님
전화 끝나고도 엄마가 하고싶은 말 까먹었으면 바로 또 전화해서 구구절절 말함
대화가 되지도 않음 자기 하고싶은 말이 있으면 못참고 일방적으로 끝까지 말해야함
퇴근하고 전화받으면 한시간 순삭인데 내가 듣다가 짜증내면서 끊거든
근데 그렇게 끊으면 죄 지은거같아서 마음 불편해서 짜증나고 그냥 참고 듣고있자면 돌아버리겠음
그리고 나도 내 생활이 있잖아.... 집안일도 해야하고 운동도 해야하고 다음날 출근하려면 일찍 자야하는데 전화만 하고있으면 내 시간은 어디로 가냐고
나만 이렇냐 남들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