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직관 자체가 처음이었는데 대존잼
안놓치고 열심히 본다고 보는데도 90분 순삭에 분위기도 존잼
2층 앞열이었는데 생각보다 시야가 좋아서 진짜 잘 보고왔어
혼축이라 걱정했는데 혼축 고인물 마냥 경기 시작하고나서부터는 주변사람 1도 신경 안쓰이더라 ㅋㅋㅋ
(혹시 맥주 마실 덬들은 조심해.... 전반 끝나고 화장실 못 간다고 생각해야됨! 수분 조절 잘하자)

전반에는 벤치보랴 경기보랴 바빴다...
그리고 진짜 강인이를 맨 눈으로 보고 있는데도 믿어지지가 않더라
그냥 거대한 화면 보는거 같은 느낌 ㅋㅋㅋㅋㅋ
여전히 강인이가 실존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

내 주위사람들도 오매불망 강인이만 기다렸는지 메아리처럼 전후좌우 번갈아 강인이 언제 나오나 읖조리더니 투입되니까 난리난리 ㅋㅋㅋ 덕분에 나도 목놓아 강인이 이름 외침 캉이나아아악

나도 시즌권 같은거 끊어서 강인이 경기 매주 보러가고 싶다
나 왜 안 마요르카임 ㅠㅠ
담주 상암가는 덬들 벌써 부럽다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