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네. 서구권 팬 입장에서는 쵸비 같은 선수에 대해 알기가 굉장히 어렵죠.
사실 한국 팀들 전반적으로 한국 선수들을 알아가기 힘든 면이 있어요.
인터뷰를 해도 큰 이야기를 잘 하지 않으니까요.
답변
맞아요.
그래서 사실 마케팅 팀에서 저에게 요청한 것 중 하나가 이런 자리에 더 많이 나가 달라는 거였어요.
예를 들어 쵸비가 인터뷰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건 다들 알고 있잖아요.
그렇다면 누군가는
쵸비의 이야기, 룰러의 이야기, 캐니언의 이야기, 기인의 이야기, 듀로의 이야기를 대신 전해줘야 합니다.
그래서 팀에서 저에게 “아놀드, 네가 그걸 해줘”라고 했고, 그래서 제가 여기 나와 있는 거죠.
계속 수익구조가 문제고 선수 연봉이 너무 높고 이런이야기 하다가 우리팀 선수가 인터뷰 안좋아하잖아요 그래서 제가 대신 하고 있어요!
뭐 어쩌자는건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