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극단) 스즈키 노부유키 FACE (Memory)
1,001 1
2018.04.03 23:28
1,001 1

어렸을 때 얘기가 짧게 있어서 번역해봤어!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피드백 부탁해 8ㅁ8

어릴 때 사진이 전부 귀여웠지만

이 페이지에 나온 짤에 관한 이야기들이 있길래

이걸로 들고 왔어ㅋㅋㅋㅋㅋㅋㅋ





bkVGC




- 태어났을 때부터 초등학생까지의 어린 시절 사진을 첫 공개. 자신이 어떤 아이였는지 기억하십니까?


"평범했습니다. 연년생의 삼 형제였기 때문에, 모두들 장난이라 부모님은 힘들었을 거 같습니다. 근데 사실은 셋째는 여자아이를 원했다고 엄청나게 들었습니다 (웃음)"


- 역시, 아기 때부터 몸이 큰 편이었나요.


"어린 시절에는 그렇지 않았고 중2 때쯤에 10cm 이상도 단숨에 커졌습니다. 뼈의 삐걱삐걱하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성장통이 괴로웠습니다. 어쩐지 항상 졸리고, 배가 고파서 계속 먹거나 자거나 했습니다. 밥을 먹고 있을 땐 반드시 우유를 마셨네요. 아버지도 두 형도 180cm 이상이지만, 가족 중에선 제가 제일 커졌습니다"


- 두 형과는 사이가 좋았겠지요.


"초등학교 3~4 정도부터는, 게임이나 텔리비전 방송 쟁탈전 같은 걸로 늘 싸우고 있었지만 그때까지는 항상 형의 뒤에 달라붙어서 걸었죠. "흰 뺨 검둥오리 일가"라고 불렸습니다. 아마 3~4살쯤이었나, 아버지가 안 보는 사이에 저희 삼 형제만으로 근처 편의점에 제멋대로 가버려서 좋아하는 과자를 하나씩 가지고 돌아온 적이 있었던 거 같아요. 아버지가 뒤늦게 알고 돈을 지불하고 서둘러 사과하러 갔다고 말했습니다 (웃음)"


- 1996년 8월 10일 사전에선, 삼 형제가 옷을 맞춰 입었네요. 이때는 기억하시나요?


"아뇨, 전혀 기억 못 합니다. 거의 항상 형의 옷을 물려받았는데, 그건 싫었어요. 세 명 모두 초등 1학년 때부터 야구를 하고 있었는데, 뒤쪽이 깎여 나간 스파이크라든가, 구멍이 뚫리기 아슬아슬한 직전의 양말 같은 게 형에게서 돌아왔거든요. 항상 새 상품을 동경하고 있었습니다. 네 살의 크라스마스 이브의 사진에서 입고 있는 "파랑과 하양의 곰 츄리닝", 초등학교 학급 사진에서도 입고 있으니까, 절대 이것도 형에게 물려받은 거라 생각합니다 (웃음). 틀림없이 중2 때, 연락용 어린이 휴대폰을 샀었는데, 처음으로 "나만의 새로운 물건"이 생겨서 굉장히 기뻤던 걸 기억합니다"


- 삼 형제는 각각 어떤 성격이었나요.


"첫째 형은 공부를 잘하고, 굉장히 조용한 타입. 둘째 형은 고집 센 개구쟁이에 호기심 왕성이라 뭐든지 도전하고 싶은 타입. 저는 그런 둘을 보며, 좋은 점만 골라서 잡고 자랐으니까, 자유롭게 잘 해온 거 같습니다"


- 그렇다면, 부모님은 별로 화내지 않는 요령 좋은 타입이었다는 걸까요?


"그래도, 싸우면 제가 가장 정신없고 시끄러워서, 가장 아버지에게 혼났습니다 (웃음). 지금은 상냥하지만, 아버지께선 어쨌든 엄하고 무서운 존재였습니다. 어머니는 항상 웃고 있었고, 즐거운 듯한 밝은 분입니다"


- 초등학생 땐, 공부는 좋아하는 편이었나요?


"전혀 못 했습니다. 자거나, 놀거나, 떠들거나(웃음)...제대로 수업을 들은 건 초4까지였는지 몰라요. 지금까지도 기억하고 있는데요, 초6 때, 수업 중이었는데도 친구와 둘이서 학교 안을 휘적휘적 놀러 다니고. 급식 시간에 맞춰서 교실에 돌아가면, 선생님께서 "너희들 어디 갔었어!"라고 소리치셨어요. 자주 부모님이 학교에 호출되거나 선생님이 집에 오거나. 부모님은 매번 울며 사과하셨습니다"


- 기운 넘치는 초등학생이었네요 (웃음)


"어쨌든 다 함께 뭔가를 하거나, 공부하는 게 칠색팔색. 산수의 방정식이나 사회 등, 이런 거 기억하지 않아도 장래는 얼마든지 생활할 수 있도록 될 거야!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선생님이 화낸 거나 말해준 거, 지금이 되니 굉장히 알겠습니다 (웃음). 공부가 중요하다기보단, 다 함께 모여서 이야기를 하거나, 같은 시간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지금도 실은...뒷풀이 같은 단체 행동에서 뭔가를 한다는 게 좀 어렵습니다. 몸은 어른이 되었지만, 모두와 가만히 있을 수 없는 건, 분명 지금도 변하지 않은 거 같기도 (웃음)"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LG생건 x 더쿠💕] 모공고민 싹-! <케어존 플러스 모공 스팟 트리트먼트> 체험 이벤트 290 24.12.30 75,6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11,66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73,22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86,6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01,765
공지 알림/결과 맨손으로 엘딧치 덕질은 위험하단다! 이 엑사단 가이드북을 가져가렴!(엑사단 가이드북) 16 20.11.29 33,863
공지 알림/결과 맨손으로 엘딧치 덕질은 위험하단다! - SNS편 (201030 VER.) 13 20.07.28 19,910
공지 알림/결과 맨손으로 엘딧치 덕질은 위험하단다! - 팬클럽편 (200728 VER.) 23 20.07.28 31,332
공지 알림/결과 ❤ 신입덬들을 위한 三代目 산다이메 덕질 가이드 ❤ 26 16.07.04 248,0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5010 알림/결과 판타) 다이쇼 제약 프리미엄 Melodix! 스페셜 2025 [FANTASTICS] (23:55~ 01.02 76
35009 잡담 릴리그) cdtv에서 부른 노래에 한국어 섞여있어? 2 01.02 184
35008 잡담 LDH) CDTV tver cut ver 5 01.01 157
35007 잡담 람페) 아 나 이제 펜트하우스 글만 보면 5 01.01 167
35006 알림/결과 LDH) CDTV 라이브! 라이브! 해넘이 스페셜! 2024→2025 [GENERATIONS, FANTASTICS, BALLISTIK BOYZ, THE JET BOY BANGERZ] (23:45~ 3 24.12.31 218
35005 잡담 LDH) 씨엘 컴이랑 폰으로 동시에 볼 수 있어?🥲 4 24.12.29 176
35004 잡담 LDH) 혹시 씨엘 구독하는 덬들 있어? 2 24.12.29 216
35003 잡담 LDH) 그러고 보니 엠스테 출연영상들 왜 업로드 안되지? 24.12.28 133
35002 알림/결과 LDH) 뮤직스테이션 SUPER LIVE 2024 [산다이메 J SOUL BROTHERS, THE RAMPAGE, GENERATIONS] (17:00~ 1 24.12.27 169
35001 잡담 람페) 팬미팅 방송 2부 영상이구나 8 24.12.26 303
35000 잡담 산다이메) 25/1/3 모니터링 예고편 1 24.12.20 244
34999 잡담 람페이지) 투어선행 신청하다가 든 뻘생각 4 24.12.17 466
34998 알림/결과 LDH) CDTV 라이브! 라이브! 크리스마스 SP [산다이메 J SOUL BROTHERS, GENERATIONS] (18:30~ 3 24.12.16 255
34997 알림/결과 에그자일) 주간 나이나이 뮤직 [EXILE TAKAHIRO] (23:00~ 24.12.11 256
34996 알림/결과 에그자일) with MUSIC 2시간 SP [EXILE TAKAHIRO] (19:00~ 24.12.07 321
34995 잡담 람페) 엔드리스해피엔딩에서 여기 쫘아악 올라오는거 넘좋아 1 24.12.05 447
34994 잡담 람페) fns 람페 지나갔나? 1 24.12.04 412
34993 알림/결과 LDH) 2024 FNS 가요제 제1야 [산다이메 J SOUL BROTHERS, THE RAMPAGE] (18:30~ 2 24.12.04 400
34992 잡담 LDH) 최근 람판 ㅌㅂ 추출 2 24.12.04 448
34991 알림/결과 LDH) 베스트 아티스트 2024 [THE RAMPAGE, 산다이메 J SOUL BROTHERS] (19:00~ 1 24.11.30 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