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육의 지인이 엔터사에서 일했었어서
그 엔터사 아이돌들 비매품 CD를 혈육한테 자주 줬었었는데
새로 데뷔한 어느 그룹 CD를 주면서
나한테 "너는 이 중에서 어느 멤버가 제일 마음에 들어?" 해서
자켓에 있는 멤버 한 명을 짚으니까
"진짜? 얼굴이랑 노래 실력 별론데 어떻게 데뷔 했는지 모르겠던데 너도 취향 참 특이하네... 어차피 인기는 얘 말고 쟤가 얻을거야" 라고 하길래
엔터사 직원이 자기 회사 아이돌에 대해서 이렇게 솔직하게 말해도 되는건가 싶기도 했었음
그 취좆당했던 멤버는 보란듯이 현재 연예 활동 아주 잘 하고 있고,
내가 마음에 들어했던 멤버가 잘 되고 있다는것에 흡족해하고 있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