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할아버지가 일제 강점기 때 태어나셨는데 일본을 진짜 싫어하셨거든?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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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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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게 일제 강점기에 일본의 횡포 때문 이런 게 아니라 그때 할아버지는 자기가 일본 사람이라고 생각하셨었나봐 학교 선생님이 군인이고 그러던 시절에 자랐으니까.. 그러다가 광복절에 라디오에서 일왕 항복하는 내용 나오고 밖에서 대한독립만세 이러면서 사람들 뛰어다니는데 그때부터 눈물이 나면서 자기가 잘못 산 걸 알았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돌아가시기 전까지 일본을 진짜 어마어마하게 싫어하시고 그랬는데 그게 다 자신에 대한 후회때문이셨던 듯..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