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 최종 선발까지 많은 과정이 있었다고 하던데요.
정원: ‘ENHYPEN&HI’에서 나온 회의가 있기 하루 전까지 사실 다 희승이 형이 리더로 알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희승이 형이 자기 전에 불러서 제가 해줬으면 좋겠다고 그랬어요. 자신이 팀원이나 맏형으로서 있어야지 맏형인데 리더까지 하게 되면 팀원들이 무의식적으로 자기 의견을 정확히 전달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I-LAND’ 할 때 데뷔가 간절했겠어요. 리더를 경험해보기도 했었는데, 팀을 이끄는 건 어떤 기분이었나요?
제이: 리더를 두 번 정도 해본 사람으로서 솔직히 사람이 할 일은 아닌 것 같거든요.(웃음) 그만큼 힘든 자리고, 중압감이 과한 자리예요. 희승이 형하고도 따로 얘기할 때 “솔직히 말해서 너랑 내가 리더 할 성격은 아니잖아.”라고 한 적도 있어요. ‘I-LAND’에서는 리더를 할 만한 경험을 가진 사람이 많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저랑 희승이 형이 나갔었던 거라 좀 많이 힘들었거든요. 어떻게 행동해야 되고, 어떻게 관리해야 되는 건 알고 있는데 성격이 그걸 못 따라주는 느낌이어서. 그래도 정원이가 저희 팀에서 정신력이 강한 친구다 보니까 경험이 쌓이면서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이희승 본인이 리더 고사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