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까지는 단순히 영원한 사랑을 노래하는 식으로
의미를 많이 감춰둔거 같은데
2번트랙 아워스는 단편적으로 보면 제법 현실적인 장기연애 얘기같지만
왠지 고연차 그룹으로서 팬들한테 하는 얘기? 같은 팬송느낌
3번 파서빌리티는 앞이 캄캄하고 고난 속이어도
일단 정면돌파다 ㄱㅂㅈㄱ 느낌이라 속시원해서 갠적으로 제일 맘에듬
4번 안티빌리버는 자기확신 같은걸 많이 잃어버린 상황에서
에라 ㅅㅂ ㅠㅠ 이젠 정말 너뿐이야.. 이런 느낌이라 나름 울림이 있고
5번 소나기도 지나버린 과거의 눈부심? 아름다운 추억에 대한 얘기고
6번 1000마일 이거는 5번 트랙 정서에서 이어지는듯 하다가도
지금까지 온 길도 많지만 그래도 아직 난 갈 길이 많아
앞으로의 내 모습도 기대하게 돼.. 이런 느낌으로 묘하게 희망적이라
전체적인 앨범 흐름 상 약간 아련울컥해짐
3번 곡에서 ㅈㄴ 기합 넣고선
4번 곡에선 좌절하고 5번 곡에서 회한에 잠기는 흐름도
좀 씁쓸하기도 하면서도
6번 곡에서 결국 힘들지만 일단 가야해...
내겐 아직 가야할길이있어 힘내자
이런 결론으로 가주다 보니
앨범을 한바퀴 돌렸을 때 가사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느낌
딱히 피셜이거나 메이저한 해석이 아니어도
이렇게 느끼는 덬도 있었단 의미로 글 남기고 싶었음
멋진 앨범 정말 감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