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막 무언가를 맹신하며 그와 반대되는 의견을 갖거나 눈에 거슬리는 사람을 온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해 미워하는 현상을 보면 다수가 옳은 것이라 해도 불편하다.”
“힘을 모아 소수를 까려고 하는, 문제는 소수가 옳고 다수가 틀렸으면 더 큰 문제지만, 심지어 다수가 옳은 것이라 하더라도 저런 의견도 있구나, 사실을 좀 알아보자, 쟨 왜 그럴까, 어떤 사정이 있었을까가 아니고 우리랑 다르면 죽여버리자는 건 대단히 위험하다. 그런 건 피했으면 좋겠다.”
“편안하게 알아보지 않고 욱하며 ‘안 돼’ 그러는 건 내가 약간 불안하고 불행하다는 뜻이다. 그러면 쉽게 동요된다. 우리 사회는 ‘다 같이 쟤를 미워하자’ 이런 게 너무 많은 것 같다. 그런 건 없어져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