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엄마 항암하느라 많이 수척해지고 머리도 엄청 빠졌거든 그래서 할머니 소리 듣는데 엄마가 상처받는거 티나서 슬프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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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
조회 수 253
항암하기전까진 울엄마 동안이었는데... 😢
수술하고 열심히 항암받아서 거의 완치판정(완치는 없지만 암 재발하는지 검사만 받고 그랬거든)받고난 이후 항암하느라 빠진 머리털 빽빽하게 엄청 잘 자랐거든?
근데 암 재발하고 재항암하니까 머리가 힘도 없고 완전 5분의 1수준 밖에 안 남았어... 그래서 그런지 ㅠ 우리 엄마또래 아줌마 아저씨들도 울엄마보고 지칭할때 할머님, 어르신 이러는데... 엄마가 그거 듣고 충격받고 상처받는 거 티나서 슬픔...
가발이나 모자 쓰는 해결법은 원래도 화장 안하고 다니실 정도로 답답한거 못참는 분이라.. 항암하느라 몸도 힘든데 답답하게 하는건 더 그렇고
걍 해결해 달라는거 아니고 어쩔 수 없는 거 아는데 엄마가 울적해 하는거 볼때마다 그냥 속상하다고...하소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