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최애가 이런 스타일이었는데(돌 아님)
당연히 본업에 대한 욕심은 큼 본인 일 사랑하니까
돌로 치면 완성도 있는 앨범을 내고 싶다 노래 잘하고 싶다라는 욕심은 많음
근데 딱 그것만 있고 그 외적인 것에 대한 욕심=잘되고 싶다, 이 일을 오래할 수 있게 지금보다 더 잘되고 싶다라는 의지가 없음
요즘은 잘되려면 본인이 하고 싶은 것만 할 수는 없고 가끔은 대중들 입맛에 맞는 것도 해야되고 본인을 더 알리기 위한 활동도 해야하는데 그럴 맘이 전혀 없음
그러다보니 공백도 점점 길어지고 망하기도 많이 망하는데 말하는 거 보면 '어쩔 수 없죠 난 내 만족이 더 중요해요' 이런 식임
나도 몇 년을 덕질하다가 점점 당사자도 맘이 없는데 이 사람이 더 잘되기를 사랑받기를 응원하는 게 무의미한 일이구나 싶어서 맘 식고 탈덕함
물론 뭐 잘못해서 탈덕한 게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싫다거나 하진 않고 호감으로 남았지만
그뒤로 이 일 오래하고 싶어서 본인이 이것저것 나서서 만들어내고 열일하는 최애 잡으니까 일단 나도 덕질이 너무 재밌고 너무 열심히 하는 게 보이니까 나도 엄청 응원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