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떡집 이티떡 이게 이북식으로 멀하면 리(이)차떡, 잇차떡인데
경가떡집 같이 고물이 안달고 진짜 고서해서 질리지 않아
설이나 추석 되면 무조건 이떡 만들어 주시는데
할머니랑 증조할머니께서 팥을 삷고 뜨거울때 일일이 껍질 벗겨서
채망에 여러번 내리고 소금 간만 하는데도 은은한 단맛이 미쳐
흰 찰떡을 방앗간에서 뽑아와 다라이에 둔 떡을 아랫목에 놓고
비닐 보자기 담요로 여러겹 덮어 보관하시다
가족들이나 손님들 올때마다 그자리에서 잘라주시면 끝장나
그래서 일부러 떡 먹으러 설에 인사오는 손님도 계셨어
할머니 돌아가시고 엄마 작은엄마 고모들 다 만들어봐도 그맛이 안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