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최고로 강렬한 길고도 짧은 주말을 보내며 더쿠녀석들 조별과제 너무너무수고했어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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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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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시위도 처음이고 명동까지 행진도 해보고
갈일없는 남태령까지 갔다 얼떨결에 영하에서 날밤도새보고경찰이랑 몸도 부딪혀보고 온갖 보살핌의 조공도 받아보고
같이 농민들 지켜 밤샌사람도 수고했고 인터넷으로 밤새 지켜보고 온갖물품지원해준 사람들도 수고했고 바톤터치해준다고 첫차타고와준 사람들도 수고했고 결국 차빼고 길뚫어낸 많은사람들도 수고했고
모두모두수고했따 우리 오늘을 평생 자부심 가지고 살고 좋은 결과로 꼭 보답받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