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란은 반정부 시위가 2주 이상 이어지면서 적지 않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주요 도시를 제외하면 시위의 영향이 그리 크지 않아 리그 일정을 진행하는데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란 리그는 지난해 12월25~28일(이하 한국시각)에 치러진 15라운드 일정 이후 휴식기에 접어든 상태다. 오는 16일부터 16라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중략
라프산잔 입단이 확정된 이기제는 "새로운 환경에서 또 다른 도전을 하게 돼 설렌다"며 "빠르게 적응해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대표 선수 출신으로는 첫 이란 진출이라는 점에 의미를 두며 "한국 대표팀 선수로의 명예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이기제는 "최근 이란의 복잡한 상황 때문에 걱정해주시는 팬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팀에 합류해 훈련을 소화하면서 별다른 어려움을 느끼지 못했고 구단에서도 팀 안착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축구에만 전념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