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은 1년 연장 조항발동하려했는데 선수가 거절해서 계약종료로 나가는 듯
(연장 조항 중에도 선수가 동의해야 늘어나는 경우들도 있긴 함)
인텁보니까 하필 아산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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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베리마르크 비베리는 충남아산과의 계약에 옵션 1년이 포함돼있었고, 구단은 이를 발동하길 원했지만 그는 떠나기로 결정했다.
"그 곳이 100% 맞는 곳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지리적인 문제는 아니었고, 구단과 운영 방식에 대한 부분이었죠. 제가 몸담았던 팀을 헐뜯는 사람은 아니지만, 실제 모습은 제가 기대했던 것보다 부족했습니다. 힘든 한 해였고, 새로운 무언가를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략)
“한국에서 뛴 다른 스웨덴 선수들과도 이야기를 나눴는데, 한국 2부 리그는 1부 리그와 꽤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문화적인 적응도 필요했고, 늘 통역을 통해 소통해야 했죠. 그것이 가장 큰 문제는 아니었지만,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습니다.”
"환경, 시설, 전반적인 운영 방식까지 모든 게 포함됩니다. 여러 면에서 혼란스러웠죠. 감독이 해임됐다가 다시 돌아오기도 했고,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이 너무 많아서 축구에만 집중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다만 나라 자체는 정말 훌륭했고, 사람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친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