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는 최근 프로축구연맹에서 재정 건전화 규정 위반으로 징계를 받은 뒤 아사니의 이적을 추진해왔다. 2024~2025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9골(2위)을 쏟아낸 그는 광주에 꼭 필요한 선수지만 재정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떠나보내야 하는 선수로 간주됐다.
자본잠식(-41억원)에 빠진 광주가 부채를 갚는 가장 손쉬는 방법은 선수를 내보내 이적료를 챙기는 것이고, 그 대상이 팀 내에서 몸값이 가장 비싼 아사니었다. 실제로 광주는 일본의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아사니의 이적 협상을 진행해왔다.
자본잠식(-41억원)에 빠진 광주가 부채를 갚는 가장 손쉬는 방법은 선수를 내보내 이적료를 챙기는 것이고, 그 대상이 팀 내에서 몸값이 가장 비싼 아사니었다. 실제로 광주는 일본의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아사니의 이적 협상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이 감독이 아사니 잔류를 원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광주의 한 관계자는 “구단과 논의된 사안은 아니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아사니가 남는다고 올해 프로축구연맹과 약속한 샐러리캡(80억원 추정)을 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아사니도 구단을 통해 “감독님께서 그렇게 말씀해주셨다니 감사하다. 다만 미래에 일어날 일은 아무도 알 수가 없다. 나는 현재 광주에 있기 때문에 현재만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제는 아사니가 반 년 뒤면 계약이 만료된다는 사실이다. 요코하마와 논의했던 아사니의 이적료가 일각에서 거론된 15억원 가량보다 확연히 낮은 금액으로 알려졌지만 한 푼도 챙기지 못하는 것과는 상황이 다르다. 광주는 자칫 잘못하면 내년 허리띠를 더욱 졸라매야 할 수 있다.
https://v.daum.net/v/20250703133032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