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선수들은 SNS에 영어로 '고산촌'을 언급하며 포옛 감독 주최 회식을 기대하는 눈치였다. 이를 전하자 포옛 감독은 곧바로 표정이 침울해지더니 "이미 한 번 샀다. 진짜 어마어마할 정도로 비쌌다"라면서 "그 금액을 확인하는 순간 '이달의 감독상을 또 받으면 큰일나겠다'라고 생각했다. 물론 농담이다"라고 유쾌하게 말했다.
알고보니 전북 선수단은 포옛 감독의 이달의 감독상 수상 기념으로 24일 회식을 진행했다. 전북에서 유명한 그곳이 아닌 다른 고깃집에서 진행했다. 선수들은 고기를 마음껏 즐기면서 포옛 감독의 이달의 감독상 수상을 축하했다. 회식비는 물론 포옛 감독이 냈다
전북 구단 관계자는 "선수들이 정말 많이 기대하고 있었던 모양"이라면서 "회식 당일부터 선수들이 회식하려고 '워밍업'을 좀 했던 것 같다"라고 웃었다. 이와 함께 포옛 감독의 통역도 "회식 자리에서 감독님이 선수들에게 '제발 포장은 해가면 안 된다'라고 강조하셨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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