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울산의 대외 경쟁력이 도마 위에 오른 게 클럽 월드컵뿐만이 아니라는 점은 짚고 넘어갈 만하다. 울산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에 걸쳐 진행된 ACLE 리그 스테이지에서도 7경기에서 1승 6패, 4득점 16실점이라는 초라한 성적 속 탈락했다. 당시 김판곤호 울산은 일본 J1리그 팀들을 상대로 3경기 연속 무득점 전패를 당했고, 말레이시아 조호르 다룰 탁짐 원정에서 0-3 완패를 당하는 등 거듭 자존심을 구겼다. 이정효 감독이 이끈 광주FC가 4승 2무 1패로 조별리그를 통과하고 16강을 거쳐 8강까지 올랐다는 점에서 더욱 비교가 됐다. 김 감독이 우려했던 외국인 선수 쿼터나 외국인 선수 기량 등이 국제무대 경쟁력에서 절대적인 문제가 아니라는 반증이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오롯이 김판곤호 체제로 준비한 2025시즌 울산은 K리그1에서조차 8승 5무 6패(승점 29)로 5위까지 처진 상태다. 울산이 한 경기 덜 치르긴 했지만 선두이자 최대 라이벌 전북 현대와 격차는 13점이나 벌어졌다. K리그1 4연패를 위해선 갈 길이 꽤 멀어진 상황이다. ACLE와 클럽 월드컵 등 처참한 국제대회 성적에 험난해진 K리그 우승 경쟁까지, 최근 울산의 뚜렷한 하락세에 연속성이 보인다는 점은 쉽게 간과할 수 없는 대목이다. 김판곤 감독, 그리고 울산 구단의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 지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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