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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우가 전반전에 눈 부상을 당했는데 후반전에도 뛰었다.
전진우에게 어떻게든 뛰어야 한다고 했다. 눈이 부어서 잘 보이지 않았다. 그런 부상에도 골을 넣었다. 후반전까지 뛴 것도 본인이 만족하지 않을까 싶다. 뇌진탕 부상은 아니었다. 눈 주변이 많이 부었다. 가끔 전진우를 밀어붙여야 잘하는 선수라 뛰게 했다.
평소에는 어떤 식으로 전진우에게 주문하는가.
선수와의 관계를 유지할 때 그 선수의 특성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걸려서 탐색할 필요도 있고 다른 선수와의 차이점도 알아야 한다. 어떤 얘기나 행동을 했을 때 리액션이나 행복, 불만족스러운지를 면밀하게 확인한다. 오늘 전진우가 눈에 멍이 많이 들었다. 이전 경기에서도 팔꿈치가 안 좋았고 손가락도 여전히 좋지 않다. 다리에도 조그마한 부상이 있다. 이런 조그마한 부상을 달고 사는 것 같다. 이런 외부적인 요인이 전진우를 몰아붙인 것 같다. 워낙 컨디션이 좋아서 요구할 건 없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