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은 이랬다. 경기 종료 후 울산 선수들이 보강 훈련을 진행했다. 양쪽 골대 사이로 달리는 과정에서 일부 부천 팬들이 서포터스석으로 향하는 울산 선수들에게 “오지 말라고”라며 소리를 치며 욕설을 가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울산 선수들을 향해 이물질까지 날아온 것. 부천 서포터스석에서 촬영된 영상이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을 통해 퍼지면서 문제가 제기됐다.
(중략)
현재 부천 구단과 프로축구연맹은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 부천 관계자는 “1부 승격 후 논란이 돼 안타깝다”라며 “공식 서포터스 ‘헤르메스’도 분노하고 있다. 현재 조사 중이다. 다만 경기 후 관중이 빠져나간 상태에서 벌어진 일이라 인물을 특정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 헤르메스 측도 구단을 적극 돕고 있다”라고 전했다.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K리그 클린센터를 통해 부천-울산전 일이 신고됐다. 법무팀이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 프로축구연맹도 해당 사안을 두고 부천과 협력해 조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징계 가능성에 대해서는 “조사 과정에 있어 답하기 이른 상황”이라고 말을 아꼈다.
https://naver.me/xy79NbF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