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 제주SK FC 감독
먼저 팀을 정상적으로 이끌지 못해 감독으로서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다. 공항을 오고
갈 때 만나는 팬들을 보면 진짜 마음이 아프다. 제주 팬들이 제주만을 사랑하는 걸 느끼
고 있다. 쉽지 않은 일정에도 비행기표를 끊고 먼길 오시고, 아이들을 데리고 성원해주시
는 분들을 보면 패배했을 때 제 자신에 대해 자책하게 된다. 지난 포항전이 끝나고 윗세
오름에 갔는데, 우리를 응원하기 위해 서울에서 내려온 가족을 만났다. 이렇게까지 응원
해주는데 보답을 못하고 있으니 정말 죄송할 따름이다. 진짜 더 열심히 하겠다. 변명하지
않고 실망시켜드리지 않을 자신이 있다. 팬들이 웃는 모습을 보여드릴 자신이 있다. 반드
시 팬 사랑에 보답할 것을 약속하겠다.
풀버전 (현장가서 한 얘기 일부는 대외비)
https://drive.google.com/file/d/1vDdTphbkurapV7fwyxlAhexInAz2BBQS/view